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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 /

DRAWING /

RETRO LOOK

특유의 색감 그리고 유니크함으로

사랑받는 스페인 브랜드 보보쇼즈!

 

심플하면서도 감성의 조화,

매 시즌 테마별 일러스트,

빈티지한 색감까지

보보쇼즈를 애정하는 엄마들 사이에서

보보의 인기는 여전히 식지 않지요ㅎㅎ

 

현 9세 남아 131cm/29kg 달비군😘

보보쇼즈 사이즈 기준

상의 10-11y / 하의 8-9y

네 살때.. 리틀그라운드 매장에

발을 디딘 그 순간부터

5년 장기집권 애정하고 있는

보보쇼즈 이제 정말 졸업해야 되는데..

달비군의 유년기 역사는

보보쇼즈를 떼고는 설명할 수 없음^^*

매번 이번 시즌까지만 입고

갈아타쟀지만 중독 아닌 보보 중독ㅜㅠ

이제 주니어 사이즈로 가야 돼서

더 이상 보보에 머무를 수도 없어요😭

 

여튼 직구로 받은 이번 시즌

5가지 아이템 함께해요^^

셀레이는 순간🙊
민트색 니트 가디건

1. 니트 가디건 8-9y 130 / 92 EUR(베이비샵 가격)

톤 다운된 민트색 카디건이에요.

F/W 시즌이라 두툼하고 따뜻한

가디건 스타일이라 무난하게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 될 듯.

가디건 스타일상 오픈해서 입으면

앞으로 처지는 느낌이 싫어서

일부러 8-9y 사이즈로 한 사이즈 다운해서

주문했는데 정사이즈 해도 될 뻔했어요.

롱한 느낌의 가디건이 아니고

미디 스타일의 니트 가디건이에요.

지금 입기 딱 이뻐요^^

내년 봄 돼서 단추 잠그면 단정한 범생 스탈🥰

보보는 보보끼리 입어야 예뻐서

늘 한 벌로 잘 구매를 하는데

모델이 입고 있는 저지 팬츠와 함께 했네요.

가디건 안에 티셔츠도 함께 할까

고민하다 같은 디자인의

다른 일러스트의 티셔츠로 겟했네요^^

네이비색 저지 팬츠

2. 화산 저지 팬츠 8-9y 130 / 56 EUR

달비군은 모든 브랜드 다~ 하의를

상의보다 한 사이즈 작은 걸로 입는데

여름 동안 컸는지 상의도 한 사이즈 업되면서

하의도 한 사이즈 업시켰더니

기장도 괜찮고 얼추 맞더라구요👏👏👏

화산 프린트지만 네이비색 바탕이라

눈에 튀지 않아 저는 좋아요.

심플 무난한 것이 저의 모토라서요^^

생각했던 것보다 기모가 있어선지

바지가 도톰해서 겨울철까지 괜찮겠어요👍

허리 밴드도 짱짱해서 스트랩을 당겨

안 묶고 늘여놓아도 되겠어요.

팬츠 통이 날씬쟁이 스타일은 아니어서

편하고 우븐 팬츠보다는 통이 넓은 듯해요.

베이지색 티셔츠

3. 무스 포인트 티셔츠 8-9y 130 / 36 EUR

민트색 니트 가디건과 화산 저지 팬츠에

포인트를 줄 티셔츠로 모델이 소화했던

브라운색 스타 티셔츠 대신에

어떤 걸 고를지 결정장애가 왔었지요😄😄

모델이 세트로 입은 브라운색 스타 티셔츠가

화산 프린트 컬러와 잘 어울리고

색감도 가을 겨울 느낌이 더 났지만..

제 결정이 틀리지 않았어요.

베이지색 무스 포인트 티셔츠 역시

저지 팬츠든 민트색 니트 가디건 둘 다를

돋보이게 하는 컬러와 프린트더라구요.

따로 다른 팬츠와 입어도 더 이쁘고

계절감 안 타고 언제든 잘 입을 수 있겠다는

저의 판단이 옳았어요!

근데 문제는 다른데 있었어요~ㅠ

첨에 입지도 않고 세탁도 안 된 제품인데도

살짝 보풀기가 보이더니 한 번 세탁을 했더니

재질 자체가 피는 소재인가 봐요 에효~😑

소재 택을 확인해보니..

면&폴리에스터 반반씩 50%더라구요.

티셔츠라 막 입을랬더니 아쉽게도

세탁 빨래 지양하고 울샴푸로 조물조물

손빨래할 애물단지인 셈이네요.

얇은 재질이라 좀 처질 것 같아서

상의 한 사이즈 다운시켜 8-9y 주문했더니

기장이나 소매까지 딱 맞네요.

이젠 진짜 상의는 10-11y 145 사이즈

주문해야 하네요. 많이 컸다~ 달비군👍

그레이색 저지 짚업

4. 행성 전판 저지 짚업 10-11y 145 / 70 EUR

이번 시즌에 상의 한 사이즈 업해서

10-11y 주문했는데 많이 안 크고 괜찮네요.

소매만 살짝 걷고 짚업해서 입으면

형님 옷 입은 느낌 전혀 안나구요.

오픈해서 입어도 기장이 많이 안 길어서

처지는 느낌 안 들어요.

두께감도 많이 두툼하지 않고

요즘 입기 딱 좋아요.

후드 부분을 제외하곤 안감에 기모가 있어

따뜻하고 겨울에 아우터 안에 입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레이 색이라 컬러감도 무난하고

행성 프린트도 블랙이라

많이 튀지 않아 좋네요^^

요즘 브롤 스타즈 레온 옷이 유행이라

자꾸 후드를 당겨 입어서 그게 문제지만요😆

연한 민트색 맨투맨

5. 별 전판 맨투맨 10-11y 145 / 59 EUR

톤 다운된 이 민트색을

"아이스버그 그린"이라고 하네요ㅎㅎ

니트 가디건도 이 컬러와 비슷해요.

제가 파스텔톤을 좋아해서

민트 계열 보보 컬러 옷이 많네요^^

아직까지는 엄마 스타일 옷을

입어줘서 감사할 뿐이죠😌

딸냄이 있으면 저렇게 모델처럼

입혀도 넘흐 이쁘겠어요~~

앞 시즌까지 보보 맨투맨은

보통 목둘레가 넓은 편인데

이번 시즌은 목둘레가 추워 보이지 않을 정도라

굳이 이너를 입지 않아도 되는 디자인이어서

엄마 입장에서는 더 반갑네요.

아무래도 목부분이 넓으면 목감기 걸릴까 싶어

목폴라까지는 아니더라도

꼭 이너로 기본 티셔츠를 입히거든요.

이전 맨투맨보다 덜 박시하게 통을 줄이고

허리 시보리를 주어 타이트한 느낌이 들어요.

기장은 기존보다 다소 길어진 것 같구요.

한 번 세탁하니 기장이 더 길어진 것 같아요!

이렇게 디자인 실용성 있게 바뀌면

졸업하고 싶은 엄마 맘은 어떡하라고??ㅠ

역시 안감에 따뜻한 기모가 들어서

요즘 같은 날씨에 아우터 안 입어도 괜찮아요^^

이제껏 프린트가 셔틀콕인 줄 알았더니

별 전판 맨투맨이라고 명명돼 있어

이 프린트가 별이 떨어지는 모양이구나~

이제 알았네요ㅎㅁㅎ

네 살. 처음 보보와의 만남😍
여섯 살. 보보와 반짝반짝 빛난 시절🥰
현 아홉 살 초2 달비군. 여전히 아름다운~⭐

보보쇼즈와의 유년기~

어릴 때도 지금도 반짝반짝 빛나는 달비군!!

빈티지 색감이나 디자인을

이쁘게 잘 소화해줘서 고맙고

앞으로 어떤 옷과 호흡을 맞출지 모르겠지만

옷에 파묻히지 말고 옷보다

더 빛나는 꽃 같은 사람이 되어라~!!

 

사랑해🤞 달비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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