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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드라이 아사히 생맥주는 아사히.스럽고 노티드와 콜라보 한 하이볼도 스마일스럽네요^^ 압도적으로 패키징 면에선 노티드 하이볼 승리네요😁 이걸 노린 거겠죠😝 저 노티드 스마일 보고 어떻게 안 데리고 올 수 있겠어요ㅋㅋㅋ

먼저, 수퍼 드라이 아사히 생맥주 솔직 리뷰부터 갈게요.

 

워낙에 아사히 병맥을 애정 했고 오랜만에 아사히에서 거품이 생맥주처럼 올라오는 수퍼 드라이가 출시됐다길래 먹어봐야죠^^ 일본에서 수퍼 드라이가 출시된 건 2년이 넘었지만 우리나라 NO재팬 분위기에 직격탄을 맞은 게 일본 맥주가 아닌가 싶네요. 저도 저절로 애국심에 우리나라 맥주만 마셨던 듯ㅎㅎ 아사히 생맥주는 YES재팬 분위기에 맞춰 SNS에서 입소문을 탔죠. 지도 5월 11일쯤 잠시 편의점에 물량이 풀렸을 때 편의점 몇 군데 돌아다녀 득템한 노란 아사히 캔맥ㅋㅋ 이게 머라고 포켓몬빵 이래로 간만에 편의점 투어했네요🤣

한때 포켓몬빵 산다고 CU 앱 깔아놨었는데 보통 우리 동네엔 12시~1시 사이에 씨유 탑차가 돌거든요. 그때 맞춰 재고 조회해 보니 한 군데 뜨더라고요. 편의점에 도착하는 순간 금방 나갔다고 하더라고요ㅠ 이렇게 돌아갈 수 없다는 생각에 다시 재고 조회해 보니 10분 거리의 편의점에 재고가 떠서 다시 밟았죠🐎 막 발주 넣은 제품들이 도착했는지 정리가 안된 상태였죠ㅎㅎ 6캔 들이를 종이박스에도 아니고 비닐에 둘둘 말아 편의점에 입고됐더라고요. 물량이 엄청 딸리긴 하나 봐요ㅠ 6개 중에 2캔은 냉장고에 자리 만들어 진열이라도 해보자며 4캔만 주시더라고요😅 4캔 좀 아쉬운 감이 있어 재고 조회 다시 해보니 다음 탑차가 이동한 편의점인지 거기에도 뜨더라고요. 또 밟았죠ㅋㅋ 거기에서 또 4캔 득템!! 그날 이 동네 10년 가까이 살면서 가본적 없는 길 첨 지나가 봤네요ㅎㅎ

340ml 개당 4,500원인데 그때 행사가격으로 4캔 12,000원에 사 왔어요!

이번 달 12일 국내 정식으로 편의점에 동시 출시를 예고했고, 대형마트에도 이달 중순에 연이어 출시된다고 하니 기대해 봅니다!! 그때 8캔 신랑과 나눠 마시며 이 쪼매한 걸 할인가로 개당 3000원에 판다고 투덜대면서 마셨던 듯ㅋㅋ

지는 소싯적엔 말술이었는데😚 이제 맛있는 술만 마시고, 아이가 있다 보니 마니 마시지도 않네요. 그렇다 보니 500짜리 캔도 먹다 늘 남겨 버리더라고요. 그렇다 보니 340 짜리가 제겐 딱이었네요🫰 테라 250미리 미니 사이즈도 한 모금으로 좋더라고요^^ 김빠지기 전에 목젖 열고 마셔야죠ㅎㅎ 철모를 때 생맥주 원샷 하면 웬만한 남자 선배도 못 따라왔는데ㅋㅋㅋ

6시간 이상 냉장에 보관했다 따야 거품이 마니 생긴다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첫 캔은 실패였어요. 아무런 미동도 없이 거품이 안 생기는 거예요🤨 뻥인가 하며 음청 속상해하며 잠들고ㅋㅋ 그 담날 다시 도전했는데 따고 캔에 따뜻한 양손바닥을 한참 갖다 대고 있으니 거품이 솟아올라요🍺 이거 매직인가👀 신기방기ㅎㅎ 6시간 이상 냉장 보관 후 상온에 살짝 꺼내놨다 따라고 하는 설명이 왜 그런지 알겠네요. 캔 안팎의 온도차로 생맥주 거품이 솟아오르는 원리인가 봐요 끄덕끄덕😌🙂

부끄럽지만 오디오 추가됐네요ㅋㅋ 거품 높이 보라고 달비군에게 찍어달라고 했네요. 엄마 마니 부끄럽다🤭 이런 걸 너에게 시키고 말야ㅎㅎㅎ 계속 캔에 손바닥으로 감싸고 있어도 거품이 넘치듯이 일어나진 않아요^^ 캔 밖으로 넘치지 않을 정도 딱!

아사히 수퍼 드라이 생맥주. 부드럽고 맛있어요😋 여성들이 조아하는 맛! 목 넘김이 쉬워요^^ 아사히 맥주 애호가라면 누구나 조아할 맛, 곧 출시되면 꼭 한 번 마셔보길 강추추👍👍 톡 쏘는 탄산 맛의 맥주를 조아하면 약간 밋밋할 수도 있어요. 시원하게 해서 마실 수 있는 대중적인 맛👌 생맥주처럼 거품을 느끼고 싶고 거품을 조아한다면 말이죠.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이 이달, 7월 11일 한국 전용 디자인 상품으로 출시되는 가운데, 상단의 점자 표기는 일본어로 유지돼 국내 시각장애인 패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고 해요. 국내 정식 출시되는 제품 디자인이 조금 다른가 본데 붉은색 라인에 상품명이 한글로 기재됐고, 제품 설명이 있는 부분의 디자인은 단순화됐다고 알려졌어요. 하지만 디자인만 한글로 변경되며 씁쓸하게도 점자 표기는 일본어인 ⠑⠱⠫ -お酒 (술)로 표기되어 한국 시각 장애인을 패싱하는 거로밖에 안 보여 마니 아쉽네요ㅜㅠ 기사에서 봐서 최근 식품 광고 표시에 대한 점자 표기 의무화 법률이 통과됐다고 알고 있어요. 기자님의 의견과 마찬가지로 추후 논의를 거쳐 세부적인 표기 규정이 도입되길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국내에 유통되는 340ml 작은 사이즈 캔 전용 핸들이 판매되고 있어 눈여겨보네요😀 생맥주 전용잔 느낌 내고 싶다면 저것도 괜찮겠네요ㅎㅎ 가격이 만만찮던데 일본 여행 갈 일 있으면 사 와야겠어요^^

다음, 노티드와 콜라보 한 GS25 편의점 하이볼 리얼 후기 갈게요.

GS25 들러 간식 사러 갔다고 냉장고에서 노티드 하이볼이 눈에 똭~ 띄게 진열💎 흠미~ 이건 사라는 거지? 그냥은 못 지나치겠네요🙈 작년에 GS 편의점에서 노티드 맥주가 나와 맛있게 잘 마셨는데 이젠 노티드 밀크에 이어 하이볼까지.. 와~우 기업은 이윤 창출이 목표니 수익 되는 건 기가 막히게 잘 알죠ㅎㅎ 노티드 도넛. 스마일 캐릭터가 심쿵 하게 만드는 건 어쩔 수 없죠^^ MZ들이 조아하는 하이볼🤩 노티드와 콜라보? 결과적으로 패키징이 다했다ㅠ 두 가지 맛이 있어 3개 사서 할인된 가격으로 데려올까 편의점을 돌며 몇 번을 고민하다 우선 비싸도 한 캔만 들고 가쟈~결정! 그러길 정말 잘했어👏👏👏 기업과의 심리전에서 이겼어ㅋㅋㅋ

눈에 더 띄었던 사과 맛으로 데리고 와서 살다 잘 꺼내지 않는 잔을 준비해서 500ml 한 번에 가보자~👆

도수 5.5%~ 음😋 괜찮아 마실 수 있겠어^^ 호기롭게 시작해요. 원재료도 살펴보니 위스키가 들어간 게 아니라 위스키향이 들어갔으니 맛있는 하이볼의 맛을 느껴보는 거야💋 계속 스스로 세뇌 중ㅋㅋㅋ

옆태. 디자인이 러블리 러블리💗 호기심 자극과 맛없으면 반칙일 것 같은 패키징ㅋㅋㅋ

술이 들어간다~ 쭉 쭉쭉 쭉쭉🍻 이때까지는 신났죠^^ 나름 왕👑 아이스 볼 넣고 다 따랐는데 왕 얼음이 넘 커서 잔 엉덩이에서 걸린거예요ㅋㅋ 첨엔 하이볼이 막혀 밑에까지 안 내려가다가 얼음이 조금 녹더니 끝까지 채워졌죠.

트로피 같기도 하고!! 이제 마시기만 하면 끝✊️ 현기증 날려고 하는 찰나~ 한 모금 넘겼죠. 윽~ 이것 무슨 맛ㅠ 위스키향이 넘 센대~ 술잘못 아니라고 위에서 얘기했죠🤬 식당에서 요즘에 워낙 주류 메뉴로 하이볼을 잔으로 마니 팔아서 먹어봤었는데.. 이렇게 불호는 아니었는데ㅜㅠ 사과 맛은 어디로 가출한 거야🧐 노티드 스마일😋 패키징에 비해 맛이 넘 못따라가잖아ㅜㅠ 찐 맛없어서 3분의 1 마시다 버렸어요😭 연구가 미흡했다!!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는 식. 말고 더 연구와 노력이 필요했다는 결과로 끝나버린 아쉬운 시음회.

저만 그런 것 아니에요! 달비빠도 머 좀 그렇다카며 직접 집에 있는 위스키 희석해서 마시며 버린 입을 소생시켰어요. 3개 안 사 오길 정말 잘 했어!! 레몬맛까지 안 데리고 오길 정말 잘 했다고 위로하며 노티드 하이볼과는 이별을 결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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